+ 평화
1960년 8월 30일은 우리 수도회가 성좌로부터 최종승인을 받은 날입니다.
이 복된 날, 3명의 수련자들이 주님께 첫 "예"를 드리며
자신을 온전히 봉헌할 것을 서약하는 첫서원 예식이 있었습니다.
문미경 마리아 미카엘라 수녀님, 안지민 마리아 도로테아 수녀님
그리고 김혜림 마리아 스테파니아 수녀님❤
서원 지망자의 호명과 응답
미사는 성바오로 수도회 이 세바스찬 수사님을 비롯한 성바오로회 수사님들과
예수사제회 김경주 이시도르 신부님,
최재용 티모테오 신부님께서 공동집전 하셨습니다.
온전한 자유로 스승예수의 제자수녀회의 생명의 규칙에 따라
정결, 청빈, 순명을 서원합니다.
회헌인 생명의 규칙과 표지 수여
수도회 창립 백주년을 기념하여
수련자 자매님이 첫 제자 마리아 스콜라스티카 수녀님의
생애를 그린 작업물을 함께 봉헌하였습니다.
마리아 도로테아 수녀님의 추천 신부님이신 최재용 티모테오 신부님
주님의 부르심을 느꼈던 첫 순간에 드린 응답이
더욱 성숙되어 온전히 자신을 봉헌하는 서원의 삶으로 좀더 구체적으로,
실질적 삶으로 살기를 결심하며
전례를 통하여 공동체와 가족들 앞에서 거룩한 "예"를 드렸습니다.
주님께 드린 첫 봉헌의 순간에 공동체 모두가
깊은 감동과 사랑을 체험하였습니다.
주님께서 불러주신 이 공동체의 자리에서
서로 사랑하며 천국을 향하여 성실히 걸어가도록 합시다!
힘들고 어려운 순간들이 마주할 때도 있지만 주님께 의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