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
참 무더운 여름입니다. ^^ 잘 지내시는지요?
최근 예루살렘에서 한국에 들어오신 마리아 콘체띠나 수녀님께서
사진으로만 보면 신암리 밭에 직접 다녀오셨다는 소식과 함께
밭에 열린 귀한 열매들이 전하는 따끈한 여름 소식을 담아 오셨습니다!!
가뭄과 장마의 반복으로 큰 고통을 이겨내기까지
노심초사 함께 해주신 수녀님들이 사랑 어린 보살핌으로
감사의 맘 한껏 담아, 자신의 온 존재를, 열매를 내어 놓고 있었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으니,
가서 열매를 맺어라. 너희 열매는 길이 남으리라.
(요한 15,16 참조)
아름 다운 사람들의 발걸음이여! 뜨거운 뙤약뼡에 땀이 송송송!!!
우리 수녀님들 프랑카수녀님! 곤체티나수녀님! 칸디다수녀님! 고마워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