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
주님께서 부활하신 거룩한 밤입니다.
빛의 예식
그리스도 우리의 빛!
부활찬송
말씀의 전례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간 거룩한 이 밤,
주님의 말씀을 통해 구약의 구원의 역사가 지금 여기, 우리의 역사 안으로 들어옵니다.
구약의 모든 예언이 예수님의 부활로 모두 완성됩니다.
부활초에서 불을 당겨 제대초에 붙이며 대영광송을 노래합니다.
복음 루카 24,1-12 <어찌하여 살아 계신 분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찾고 있느냐?>
"구약의 역사는 우리의 역사와 같습니다.
하느님이 아닌 것을 찾으며 끊임없이 죄를 짓는 인간의 약함과 어떤 일이 있더라도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는 하느님 자비의 역사입니다.
우리의 약함으로 인하여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짊어지고 가시며 새로운 계약을 맺으십니다.
생명으로 건너가서 그 생명을 마음껏 누리는 그런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 구원에 대한 믿음에 감사드리며 구원을 매일매일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합시다."
세례 서약 갱신
주님께서 참으로 부활하셨습니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코로나 팬데믹 상황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전쟁과 대립으로 평화의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예수님의 부활은 저희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됩니다.
평화의 왕이신 예수님,
주님 부활로 평화와 생명의 빛이 온누리에 퍼지게 하소서.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