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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자료실
대림 제 2시기의 중요성
대림 제 2시기
12월 17일 – 성탄 제1 저녁기도 전까지(12월 24일 성무일도 아침 기도까지)
대림 시기는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제 1시기는 대림 제1주일부터 12월 16일까지이다. 제 2시기는 12월 17일부터 12월 24일 성탄 제1 저녁기도 전 까지이다. 8일 동안이다. 이 8일 안에 ‘대림 제4주일’이 들어가 있다.
신자용 전례력을 보면 12월 16일 까지는 “대림 제 --- 주간 --- 요일” 이라고 기재되어 있다. 예를 들어 2021년도는 12월 16일이 “대림 제3주간 목요일”이었다. 2020년도에는 12월 16일이 “대림 제3주간 수요일” 이었다. 2022년도에는 12월 16일이 “대림 제3주간 금요일”이 된다.
그러나 12월 17일은 “12월 17일”이라고 기재되어 있다. 12월 24일까지 “12월 24일”이라고 기재되어 있다. 이 시기에는 고유 전례 말씀이 있어서 가해, 나해, 다해 모두 변하지 않는다. (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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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 |
나해 |
다해 |
대림 제 4주일 |
이사 7,10-14 로마 1,1-7 마태 1,18-24 |
2사무 7,1-5.8ㄷ-12.14ㄱ.16 로마 16,25-27 루카 1,26-38 |
미카 5,1-4ㄱ 히브 10,5-10 루카 1,39-45 |
12월 17일 |
창세 49,1-2.8-10 마태 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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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8일 |
예레 23,5-8 마태1,1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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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
판관 13,2-7.24-25 루카 1,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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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 |
이사 7,10-14 루카 1,26-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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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
아가 2,8-14 루카 1,3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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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일 |
1사무 1,24-28 루카 1,46-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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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3일 |
말라 3,1-4.23-24 루카 1,57-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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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
2사무 7,1-5.8ㄷ-12.14ㄱ.16 루카 1,67-79 |
이 시기의 미사 "입답송"을 보면 오실 아기 예수님이 어떠한 분인지 강조 된 메시지를 볼 수가 있다.
대림 4주 |
하늘아, 위에서 이슬을 내려라. 구름아, 의로움을 뿌려라. 땅은 열려 구원이 피어나게 하여라. 이사 45,8 |
17일 |
하늘아, 즐거워하여라. 땅아, 기뻐하여라. 우리 주님이 오시어, 가련한 우리를 가엾이 여기 시리라. 이사 49,13 참조 |
18일 |
어린양이 오시리라 요한이 선포하였네. 우리 임금님 그리스도 오시리라. |
19일 |
오실 분이 지체 없이 오시리라. 그분은 우리 구세주, 이제는 우리 땅에 두려움이 없으리라. 히브 10,37 참조 |
20일 |
이사이의 그루터기에서 햇순이 돋아나고, 주님의 영광이 온 땅에 가득 차리니, 모든 사람이 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 이사 11,1; 40,5; 루카 3,6 참조 |
21일 |
이제 세상을 다스리러 주님이 오시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느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이사 7,14; 8,10 참조 |
22일 |
성문들아, 머리를 들어라. 영원한 문들아, 일어서라. 영광의 임금님 들어가신다. 시편 24(23),7 |
23일 |
우리에게 한 아기가 태어나 용맹한 하느님이라 불리리니, 세상 모든 민족들이 그를 통해 복을 받으리라. 이사 9,5; 시편 72(71),17 참조 |
24일 |
보라, 이제 때가 차, 하느님이 당신 아드님을 세상에 보내신다. 갈라 4,4 참조 |
그러면 이 두 대림시기의 다른 점은 무엇일까?
첫 번째 시기 대림 제1주일부터 12월 16일까지의 주제는 ‘깨어 기다림’에 역점을 두고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하며 기다리게 한다. 두 번째 시기 12월 17일 부터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에 초점을 두고 있다.
두 번째 시기의 복음은 17일과 18일은 마태오 복음에서 말하는 예수님의 탄생사를 아브라함부터 시작해서 그리스도까지 내려온다. 구약에서부터 예고된 메시아이심을 말하려는 것이다. 이 역사에는 이방인의 여인들 4명이 등장한다. 타마르(1,3), 라합(1,5), 룻(1,5), 그리고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1,6)이다. 이로써 태어나실 아기 예수는 모든 민족들에게 메시아가 될 분이심이 예고된다. 19일부터 24일 까지는 루카 복음 1장 예수님 탄생사를 봉독한다. 루카 복음은 세례자 요한의 출생 예고부터 시작된다.
이 두번 째 시기에 교회는 성탄 구일 기도도 바친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으로 인하여 나의 신분이 우리 각자의 신분이 “자녀”(요한 1,12 ; 사도 17,29 ; 1요한 3,2)로 바뀐다. 우리도 그리스도의 자녀로 탄생될 자격을 얻게 되는 것이다. 아기 예수님의 탄생으로, 우리도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나는 기쁨을 간직하며 곧 오실 아기 예수님을 기다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