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자 알베리오네 사제와 함께 기도하는
「인간의 길」기도 열일곱 번째
성서밑그림
길은 두 개다.
하나는 넓고 쉬우나 멸망으로 가는 길이며,
많은 사람들이 그리로 가고 있다.
다른 길은 좁으나 구원으로 가는 길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 위해 힘쓴다.
첫 번째는 사상, 윤리, 예배를 마음대로 사용하는 길이다.
(* 이 넓은 길은 바리사이적이고 율법주의자적 종교주의자들이 가는 길이다.)
두 번째는 확실한 신앙, 계명, 기도에 정진하는 길이다.
(* 하느님을 믿고 아가페적 사랑을 실천하는 예수님을 따르는 겸손의 길이다.)
선택은 각자에게 있다(마태 7,13-14 참조).
기도
천상 스승님,
저를 비추어주심에 감사를 드리나이다.
당신은 저에게 빛과 표양과 은총을 부족함 없이 주셨나이다.
세상과 마귀와 육정의 길로 치닫는 사람들과
저를 위해 눈물을 흘리나이다.
저는 생명의 길로 따르고자 하오니
저를 구해주소서.
당신께로 제 마음을 이끌어 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스승 예수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사도의 모후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바오로가족기도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