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와 영원히 함께 있다!”
◾오소서 성령님!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기도 모임에 참석하게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 찬미, 영광을 드립니다. 하느님 앞에 자신을 낱낱이 살펴보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중에 “늘 깨어 기도하여라.”하신 말씀으로 대림절을 맞이하며 자신을 하느님께 맡기는 기도를 열심히 바쳐야함을 깨달았습니다. 마음을 열고 하느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져 하느님 안에 있어야 함을 깨우치며 삶의 모든 것이 봉헌되도록 하느님께 온 마음, 온 정신, 온 힘을 다 바치는 저 자신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처럼 하느님 안에 있는 하느님의 자녀가 되겠습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사랑합니다.
부족한 저를 어여삐 보시고 은혜를 주소서.
(배광억 그레고리오)
◾주님! 감사합니다.
올 한해는 특히나 주님께서 저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깨닫는 한 해가 되었습니다. 매 주 목요일 기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주님 앞에 머무는 시간을 허락하여 주심을 또한 이 시간을 통하여 주님 사랑을 느끼게 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해 힘들었지만 잘 이겨내고 주님께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자녀가 되게 해 주심에도 감사드립니다. 목요일 이곳으로의 발걸음이 유일하게 주님 앞에 오롯이 머무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을 통하여 주님 사랑을 깊이 깨닫고 돌아가는 발걸음 행복하고 기쁘게 세상 속에서 살아가고 힘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오재현 체칠리아)
◾주님, 렉시오와 성체조배를 처음 시작했던 날 신랑과 신부의 비유에 제가 깜짝 놀랐었던 거 기억하시죠? 제가, 심지어 인간인 제 자신이 주님의 신부였다니! 저는 45년간 제가 어떤 신분인지도 모르고 살았었네요...
오늘 주님의 성체현존을 딱 마주한 지금, 제 마음에서는 피앗!! 그저, Yes!!
무엇이든 주님 당신이 주신 것은 Yes합니다. 피앗!!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바라고 또 바라며 살겠습니다.
주님께서 제게 주신 편지 중,
‘너에 대한 나의 마음은 바닷가의 모래알 같아 헤아릴 수가 없구나. 나를 갈망하여라! 때론 무덤덤하게, 때론 강렬하게, 나에 대해 고백하는 너의 그 모든 마음이 기쁘다.’
저는 그 편지받고 감동했어요. 주님! ^^ ❤
오늘 다시 주님께서 제 앞에서 저와 함께 계시네요.
“세라피아야! 잊지 마라, 네가 누구인지 잊는 것이, 나를 잊는 것이다. 네 마음 깊은 곳, 나는 너와 영원히 함께 있다.”
예. 주님! 피앗 Fiat!!
I love you, My LORD! All mighty! GOD!❤❤ My LORD loves me, even me!!
(김순영 세라피아)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한동안 예수님을 멀리했던 저를, 아니 낡은 나의 삶의 방식
에서 벗어나 오늘, 지금, 여기에 계시는 주님의 말씀으로 늘 깨어 있고 싶습니다. 말씀이 내 안에 잉태되기를 청하며 즐거운 성탄을 맞이하고 싶습니다.
즐거운 산고를 겪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