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님께서는 당신의 젖으로 예수님을 키우셔야 했고,
예수님을 위하여 음식과 의복을 준비하셨으며 예수님을 도우셨습니다.
성모님과 일치하는 여러분의 직무는 양육하고 성장시키고 보좌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제직에 대한 봉사를 직접적으로 하거나 간접적으로 하거나 매일 매 순간 큰 공로가 됩니다.
(창립자 알베리오네 신부)
첫서원을 준비를 위해 수련장님과 수련형제들이 피정을 떠나고,
제자수녀들은 첫서원 준비를 위해 수련소 식구들의 수단을 준비했습니다.
그들의 "청빈 정신"에 일치하여 늦은 시간까지
떨어지고 군데 군데 난 구멍난 수단을 꼬매고 기워봅니다.
그리고 그들의 귀한 지향 위에 묵주기도를 살포시 담아봅니다...
이제 8박9일이 지나, 수련소 식구들이 돌아오는 군요.
반짝 반짝 빛나는 얼굴로 돌아온 그들을
깨끗하게 빨아 반듯하게 다려놓은 수단이 반깁니다.
무사히 돌아와서 기쁩니다.
첫서원 그날까지 제자수녀들은 기도로 함께하며,
주님께서 기뻐하실 그날을 손 꼽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