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님께 드리는 잔 꽃송이
제10일
성모님께서 베들레헴 동굴에서 이 세상에 구세주를 주게되어 무한한 기쁨을 느끼실 때 천사는 목동들에게 "나는 너희에게 기쁜소식을 전하러 왔다. 모든 백성들에게 큰 기쁨이 도리 소식이다. 오늘 밤 너희에게 구세주께서 다윗의 고을에 나셨다. 그분은 바로 주님이신 그리스도 이시다."라고 전하였습니다.
나도 나의 사도직으로 많은 영혼들에게 복음의 빛이 주는 지극히 높고 지극히 순결한 기쁨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려고 하는 나의 노력이 헛되지 안기 위해 지극히 거룩한 동정녀 마리아께서 지니셨던 2가지 이상, 즉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고 세상을 구원하시는 이상을 내 영혼안에 진동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이 나의 수도회의 모토입니다: 만일 내가 합당한 회원이 되려면 나는 이것을 깊이 느껴야 하고 그것을 살아야 하며 내 주위 사람들이 그것을 살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오늘....
성모님의 동반아래, 성모님께서 목동들과 삼왕에게 아기 예수를 내 보이셨을 때 지니셨던 그 믿음과 사랑으로 나의 작은 의무들을 부지런히, 잠심 중에 수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선교사로 나갈 성소자와 출판 사도직을 수행할 선교지역에 방인 성소자를 보내 주시기를 청하며 '인류를 봉헌하는 기도'를 바치겠습니다.